온리원오브가 10개월 만에 틱톡 팔로워 100만을 달성했다.
온리원오브는 10일 글로벌 쇼트플랫폼 틱톡(TikTok)의 공식계정을 통해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처음 계정을 만든 이후 가파른 급증이다.
온리원오브는 2개월 만에 10만 팔로워를 달성한 뒤 빠른 상승 세를 타고 있다. 20만까지는 40여 일이 소요됐고, 30만은 30일 만에, 50만은 14일 만에 이뤄내며 돌파 시점을 단축했다. 지난 5월 `Produced by [ ] Part 1` 활동 당시에는 30만이 증가하는 위력을 보여줬다. 이 같은 속도는 흔들림 없이 지속되며 100만까지 안착했다.
틱톡은 현재 전 세계 150여 국가 및 지역, 75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월간 이용자 수만 5억여 명에 이르며 콘텐츠는 40억뷰를 돌파할 정도로 막강한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 안에서 갈수록 높아지는 온리원오브의 글로벌 영향력도 주목할 만하다. 음악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소재들로 팬들과 소통하려는 온리원오브의 진심이 통한 셈이다.
일곱 멤버의 글로벌 영향력은 틱톡에만 그치지 않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는 현재 3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온리원오브는 데뷔 9개월 만에 10만 구독자를 모아 구글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20만을 돌파했으며, 30만은 2개월 만에 달성했다. 유튜브 역시 돌파 시점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 추세다.
온리원오브는 지난달 27일 `Produced by [ ] Part 2`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얼음과 불의 노래`로 활동 중이다. 그레이, 차차말론, 보이콜드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그루비룸, 서사무엘, 배진렬 등 정상급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최근 보기 드문 고퀄리티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언택트 플랫폼만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온리원오브는 이번주에도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한 무대를 이어간다.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1일부터 `뮤직뱅크`, `쇼!음악중심`, `인기가요`에서 `얼음과 불의 노래`로 음악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