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했다.
따상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되고, 이후 주식가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10일 오전 9시 2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2만4천원)와 비교해선 160% 오른 수치다.
시가총액은 4조5천억원 수준으로 결정되며 단숨에 코스닥 시가총액 5위까지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개장 직후 폭발적인 매수세가 몰리며 변동성 완화장치인 동/정적VI가 발동됐다.
카카오게임즈는 공모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증거금만 58조원을 끌어모았고 청약 경쟁률은 1,524대 1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