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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나눔" 통했다…당근마켓 이용자 어느덧 '1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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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이 월간활성이용자(MAU)수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년 새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이용자들은 월 평균 24회 접속해 하루 20분 가까이를 앱에서 보냈다.
‘당’신 ‘근’처의 마켓이란 뜻의 당근마켓은 거주 지역 GPS 인증을 기반으로 이웃 간 중고 거래를 비롯해 각종 정보가 오가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다.
당근마켓은 1천만 사용자 돌파를 기점으로 지역 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동네생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오픈했다.
‘동네생활’은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이웃끼리 유용한 지역 소식을 나누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거나 맛집·강아지처럼 특정 관심사로 소통하는 장이다.
또 동네 상권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연결하는 ‘내근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에 힘을 실었다.
‘내근처’는 인테리어, 카페, 헤어샵, 용달, 이사 등 우리동네 소상공인과 이웃들을 연결하고, 소상공인들이 직접 지역 주민에게 내 가게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선 동네 주민들의 생생한 후기를 볼 수 있으며 부동산, 구인구직, 과외 모집과 같은 지역 생활정보들도 올라온다.
앱 카테고리도 기존 ‘쇼핑’에서 ‘소셜’로 변경하며 ‘연결’에 초점을 둔 서비스 고도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중고 거래로 시작된 지역 주민간 연결이 모여 어느덧 1천만 이용자가 소통하는 활기 넘치는 지역 생활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당근마켓은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결’에 초점을 둔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지역생활 커뮤니티로서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근마켓은 지난 2015년 7월 판교 지역을 시작으로 2018년 1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으며, 2020년 9월 현재 월 이용자수 1천만명, 2000만 누적 다운로드 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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