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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들어선다...최대 수혜단지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금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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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여주, 부산에 이어 경산시에 대구/경북권 최초의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서면 인근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성공 공식으로, 오는 2023년 오픈이 예정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수혜 지역 부동산 시장이 연일 들썩이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신세계사이먼은 경산시청에서 경북도, 경산시 등과 함께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사이먼은 협약에 따라 1,200억원을 투자, 경북 경산 하양읍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약 17만 5.206㎡(5만 3,000평) 부지에 아울렛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렛은 오는 2023년 말에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오픈에 따라 2천여개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고된다.

경산 하양읍 A 공인중개사 대표는 "대구 경북권 최초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경산 하양읍에 들어서면서 인접해 있는 하양택지지구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 상승을 비롯해 앞으로 공급되는 분양 단지가 직접적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 배곧신도시는 프리미엄 아울렛 효과를 톡톡히 보는 지역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 시흥배곧C1호반써밋플레이스(19년 6월입주)`는 분양가 대비 몸값이 2배 이상 올랐다. 지난 7월 전용면적 84.99㎡, 11층이 6억 8,370원에 거래돼 분양가 3억 3,940~3억 4,590만원 보다 3억 5,000만원가량 가격이 올랐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1호점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자리한 경기도 여주도 프리미엄 아울렛 효과를 누리고 있다. 수혜 단지인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지난 5월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분양가에 최고 9천만원가량의 웃돈이 붙었다. 이 아파트는 지난 6월 전용면적 84.95㎡ 15층 분양권이 4억 2,396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3억 3,470만원 보다 8,926만원이나 몸값이 비싸졌다.

금호건설은 경북 경산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오늘 1순위청약을 받는 이 단지는 `신세계 프미리엄 아울렛` 호재에 이어 하양택지지구 내 사실상 마지막 전매제한 1년이 적용받는 막차 단지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하양 택지지구 내에서 희소한 단일 전용면적 59㎡으로 구성된 아파트로, 임대 및 실거주에 유리해 환금성이 우수하다. 타입별 세대 수는 △59㎡A 327가구 △59㎡B 133가구 △59㎡C 54가구 △59㎡D 112가구 등이다.

분양가도 저렴하다. 3.3㎡당 평균 938만원으로, 중방동에서 분양한 `경산 서희 스타힐스` 1,349만원보다 3.3㎡당(평당) 400만원가량 분양가가 저렴하다. 단일 전용면적 59㎡로 구성돼 비교적 부담이 덜한 2억원~2억 2,500만원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계약금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8일) 1순위(화) 청약이 진행되며, 내일 9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하양택지지구 내 중심 입지에 건립이 예정돼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옆에 고등학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 유치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 내 자리한 하주초교도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명문학교인 무학중/고교와 하양여중/고교도 가까이 들어서 있다.

인근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2023년 예정)이 자리해 개통될 경우 경산 및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해진다. 대경로와 대학로, 4번국도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대구광역시나 영천시 등으로의 접근성도 훌륭하다. 단지 옆에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신설(공사중)될 예정으로 출퇴근 여건도 좋아진다.

도보 거리에 중심상업지구(예정)가 형성되며, 하나로마트,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근린공원(예정)이 단지 옆에 조성되며,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지구내 희소한 단일 전용면적 59㎡으로 전 가구가 구성돼 실용성 및 환금성도 탁월하다. 공간활용도가 좋은 우수한 4bay 신평면(일부제외)을 적용했고, 펜트리와 드레스룸을 제공해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중방동 35-5번지(임당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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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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