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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도 강한 창업아이템 벌툰, "영화관 대신 벌툰에서 넷플릭스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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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카페, 뷔페, 음식점 등의 방역 조치 강화에 따른 운영 제한 방침으로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적지 않다.

이와 더불어 많은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이 가맹사업을 중단하는 등 요식업 시장에 사실상 비상이 걸린 가운데 유일하게 코로나에도 비껴간 창업 `벌툰`이 예비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만화카페 벌툰은 1시간에 2,400원이라는 비용으로 만화책부터 넷플릭스, 마사지기, 오락기, 보드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영화관을 가기 꺼렸던 커플 층과 놀거리가 없는 10대 20대들이 대체재인 만화카페로 몰리면서 현재는 오전부터 대기하며 방문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가 한창 진행 중인 8월에 오픈한 K 지점의 경우에는 하루 매출이 250만 원을 넘기며 높은 매출을 현재 기록하고 있다.

관계자 말에 의하면 코로나 사태가 발생 전에는 영화관 방문 이후 커플들이 오후 2시부터 입장을 시작했다면, 현재는 영화관에 가질 못하는 대신 오전 11시 아침부터 방문하여 영화를 볼 수 있는 `넷플릭스방`을 선점하여 식음료를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고객들이 아침부터 찾는 이유에는 벌툰의 `예쁜 인테리어`도 한몫한다. 유럽 파리를 연상케 하는 `파리지앵` 인테리어는 고급 인테리어로 여행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컨셉이다. 전체적으로 네이비 컬러를 기반으로 베이지 계열의 색감을 더해 밤이 오기 전의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파리 상점가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파스텔컬러를 사용하여 생동감 있는 분위기와 특유의 따스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경기 불황에도 장사 잘되는 창업으로 알려지면서 현재 벌툰 창업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아진 가운데 벌툰은 전화상담보다는 직접 매장을 보며 고객들이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보여 드리기 위해 매장에서 직접 소규모로 사업설명회를 진행 예정이다.

소규모 사업설명회는 9월 9일(수)에 진행 예정이며,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벌툰 사업설명회를 방문해주시는 예비창업자분들께서 위생적인 설명회를 들을 수 있도록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방문자 전원 마스크 착용, 비접촉식 발열 체크 후 입장, 손 소독제 배치, 매시간 매장 내부청소를 진행하며 위생 강화에 철저히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 약 7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개설한 만화카페창업 대표브랜드 벌툰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무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예비창업주들에게 정보제공 및 맞춤 상담의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 아이센스리그PC방, 치킨의 민족, 스터디카페 초심, 꼬치의 품격 등의 다양한 브랜드가 함께 운영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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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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