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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도권 전면 원격수업 20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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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도권 전면 원격수업 20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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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당초 이달 11일까지였던 수도권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원격수업이 오는 20일까지로 연장된다.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등교수업 중단 기간도 늘어난 것이다.
다만 대학 입시 등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3에는 이번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긴급브리핑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 학교들의 전면 원격수업 기간을 이달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수도권 학교의 원격수업 기간 연장에 나선 것은 신종 코로나 확산세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들이 연일 증가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감염도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기준 전국 15개 시·도의 8,252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등교중단 학교는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고3 제외)가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가면서 지난 달 26일 6,40곳을 기록한 뒤 연일 최다 기록을 다시 세우고 있다.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450명,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03명 등 총 553명을 기록했다.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는 수도권 지역 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뒤에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여서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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