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 비대면 관련주로 꼽히는 3대장이 장 초반 약세다.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것과 동시에 현지시간 3일 미국 뉴욕증시가 폭락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2.95%(10,000원) 하락한 32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카카오는 2.07% 하락한 401,500원에, 엔씨소프트는 2.16% 내린 81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3일 기술주의 동반 급락 탓에 일제히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이날 598.34포인트(4.96%) 떨어진 11,458.10으로 마감했다.
코로나19에 증시가 직격탄을 맞은 지난 3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