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미국 증시처럼 한국 증시에서도 상승 폭이 컸던 종목들의 관련 차익 욕구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미 증시가 그 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군 위주로 급격하게 매물이 출회돼 급락했다"며 "한국 증시에서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한 차익 욕구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는 위축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 동안 주식 시장과 여타 금융 시장은 경제 지표와의 차이가 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향후에도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1 개월 물은 1,191.85원"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3원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