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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로 진화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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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신 모델이 공개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9월2일(현지시각)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S-Class)를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Mercedes me media) 사이트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S-클래스`는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차체는 새로운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소재를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높였고, 경량화와 함께 소음과 진동 저감 효과도 높였다.
더 뉴 S-클래스에 최초로 뒷좌석 에어백이 적용됐는데 이는 심각한 전방 충돌 시 뒷좌석 탑승자의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측면 충돌이 레이더에 감지될 경우에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이 작동된다.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차체를 밀리 초 단위로 최대 80밀리미터가량 들어 올릴 수 있는데, 차량 도어의 위치가 높아지면서 측면 충돌시 도어에 미치는 부하를 줄이고 탑승객 공간의 변형을 최소화 하는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에 한 발 더 가까워진 주행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다.
운전자에게 위험이 감지되면 주행 보조 시스템이 작동돼 상황에 맞춰 충돌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차 보조 시스템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에 통합돼 빠르고 직관적으로 작동한다.
또, 스마트폰으로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remote parking assist)를 활성화해 주차할 수 있다.


실내에는 최대 5개의 대형 스크린 디스플레이로 차량 및 편의 기능을 한층 더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고, 두 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HUD)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음성 인식 제어장치는 메르세데스 미 앱(Mercedes me App)의 온라인 서비스를 활성해 학습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뒷좌석에서도 호출 키워드를 통해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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