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8.64

  • 46.72
  • 1.91%
코스닥

717.96

  • 12.20
  • 1.73%
1/4

8월 수출 -9.9% · 수입 -16.3%…"상대적 선전"

수출, 두 달 연속 한 자릿수 감소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8월 한 달 간 한국의 수출은 396.6억 달러로 전년대비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355.4억달러, 전년에 비해 -16.3% 줄어들며 수출과 동반 감소세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41.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8월 수출은 전년대비 조업일수가 1.5일 부족했음에도 두 달 연속 한 자릿수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조업일수 효과 배제 일평균은 -3.8% 감소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최소 감소폭을 기록했다.
(* 일평균 감소율(%) : 1월 4.2→ 2월 -12.5→ 3월 -7.8→ 4월 -18.8→ 5~6월 -18.4→ 7월 -7.1→ 8 -3.8)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일평균 수출액은 18억 달러대에 진입했다.

15대 품목 중 4개가 플러스, 나머지 11개는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8개 품목이 전월대비로는 개선됐다.

증가 품목으로는 반도체(+2.8)와 가전(+14.9), 바이오헬스(+58.8), 컴퓨터(+106.6)가 있었다.

특히 반도체는 올해 누계(1∼8월) 기준 플러스로 전환했다.

중국·미국·EU 3대 시장으로의 수출은 모두 한 자릿수대로 감소했으나, 일평균 기준으로는 23개월만에 3개 시장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주요국의 상반기 실적이 모두 부진한 가운데 한국 수출과 교역은 상대적으로 선전해 교역순위는 8년 만에 1단계 상승(9위→8위)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