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3.06

  • 17.30
  • 0.69%
코스닥

692.00

  • 1.15
  • 0.17%
1/3

STX 컨소시엄, 피케이밸브 인수 계약 체결…"기간 산업 지탱하는 핵심 제조사로 안정적 성장 이룰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8월 31일 STX 컨소시엄이 국내 1위 밸브 제조사 `피케이(PK)밸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STX 컨소시엄은 흥아해운㈜이 보유한 피케이밸브의 보통주 3,642,640주 매수 예정이며, 거래가 종결된 후에는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발휘한다. 또한 피케이밸브는 ㈜STX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며, ㈜STX 및 STX마린서비스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TX 컨소시엄이 피케이밸브 인수를 결정한 이유는 크게 ▲국내 1위 산업용 밸브 제조 업체 ▲지속적 R&D를 통한 기술 경쟁력 보유 ▲국내외 안정적 고객 기반 보유 ▲LNG선용 초저온밸브(CRV) 기술력 보유 ▲전방 시장 성장 전망 총 다섯 가지로 압축된다. 뿐만 아니라 ㈜STX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트레이딩 역량, STX마린서비스의 밸브 판매 경험 및 선박/플랜트 관리 역량 간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사업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도 이번 인수 계약 체결의 핵심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실제로 STX 컨소시엄은 이번 피케이밸브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국내외 국내외EPC/메이저 오너 대상 영업 강화 ▲IMO 2020에 따라 성장하는 LNG 시장 적극 공략 ▲MRO 사업 강화 ▲STX 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고객 수요 확대 및 제조 원가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STX 컨소시엄의 관계자는 "흥아해운 인수와 더불어 이번 피케이밸브 인수까지 성공적으로 완결시킬 것"이라며 "피케이밸브 인수를 통해 STX그룹은 종합무역상사와 플랜트/선박 서비스 기업은 물론, 국내 기간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제조사로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