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2.78

  • 88.97
  • 3.39%
코스닥

743.96

  • 26.89
  • 3.49%
1/5

7월 산업생산 0.1%↑…소비·설비투자 다시 감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달 국내 산업생산은 0.1% 상승했지만 소비와 투자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폭이 줄어들고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거의 마무리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6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4.1% 증가한 것과 비교해 증가폭이 대폭 준 수치다.
광공업 생산이 1.6% 증가하며 전산업 생산 증가세를 이끌었고, 서비스업 생산도 0.3%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지난달보다 6.0% 줄었고, 설비 투자도 지난달보다 2.2%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4포인트 올랐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산업활동이 코로나19 확산 양상에 따라 좌우되는 모습"이라며 "8월 중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경제외적 충격이 발생했는데 이 부분이 7월 산업활동동향 수치에 반영되지 못한 한계가 있어서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