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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이다인, 고등학생부터 기자까지 폭넓은 소화력으로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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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인이 첫 회부터 한층 넓어진 연기의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다인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다. 이다인은 극중 박진겸(주원)의 10년지기 친구이자 밝고 긍정적인 사회부 기자 김도연 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앨리스’에서는 도연과 진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진겸과 도연이 다니던 고등학교 옥상에서 자살사건이 일어났고, 도연은 범인으로 진겸을 지목하며 둘의 인연이 시작된 것.

태이(김희선)의 끈질긴 노력으로 진겸은 누명을 벗을 수 있었고, 도연은 진겸에게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했다며 용서를 구했지만, 자신에게 화도 내지 않는 진겸의 반응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교복 차림의 이다인은 10대 소녀의 당차고 당당한 모습과 진겸을 향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0년이 지나 선배기자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어필하는 열정적인 사회부 기자가 된 도연은 진겸과 변함없이 친구관계를 유지해나갔다. 특히 무감정증인 진겸의 앞에서 술을 마시며 회사에 불만을 토로하는 도연의 모습은 밝고 귀여운 현실 여사친 그 자체였다.

2020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 흡인력 강한 캐릭터, 빠른 스토리 전개로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앨리스. 10대 소녀부터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모습까지 1화부터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이다인의 앞으로 ‘앨리스’ 속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다인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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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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