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아베 총리의 사임 결정 소식에 급락 중이다.
오늘(28일) 오후 2시10분 현재 니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4.04포인트(2.65%) 떨어진 2만2,594.79에 거래 중이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제로금리 정책의 장기화를 겨냥한 새로운 지침을 결정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전일 대비 23.44 포인트(0.10%) 오른 2만3,232.30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약세로 돌아선 것이다.
한편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사임할 의향을 굳혔다고 일본 공영 방송 NHK가 보도했다.
NHK는 아베 총리가 지병으로 국정에 지장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임할 뜻을 굳혔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5시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자신의 사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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