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노믹스 갤러리K의 `아트렌탈`미술품렌탈 방송이 황금시간대에 시청자를 만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 CJ오쇼핑을 통해 아트노믹스 갤러리K의 `아트렌탈` 방송이 공개되며, 갤러리K의 홍보대사 이현우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미술품렌탈 특허 업체 아트노믹스 갤러리K의 이번 홈쇼핑 진출은 고가의 작품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아트렌탈`을 통해 작품가의 1% 이내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측정됐다.
특히 고객들이 납부한 렌탈료는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렌탈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 작품 구입을 원할 경우 그동안 납부한 금액만큼을 차감하여 남은 금액만 지불하면 국내 중견작가의 미술품을 소장,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예시로 36개월 간 월 납입금 10만원, 360만원을 넣으면 렌탈 계약기간 만료 후, 500만원 작품 구입을 원할 시 잔금 140만원만 납입하면 되는 구조다.
갤러리K의 관계자는 "그동안 롯데몰, 아이파크몰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서울대병원, 삼성전자 등과 제휴해 한국미술시장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었다"며 "최근에는 제휴작가 공모전을 통해 30여 명의 작가들과 추가 제휴를 맺어 더 많은 작가가 작품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홍보와 렌탈 및 판매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갤러리K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량 있고 작품성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위해 노력하여 이제는 백화점 명당자리에 `해외 명품관 대신 갤러리`라는 인식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CJ오쇼핑의 한 관계자 역시 "이와 같이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홈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될 것이며, 렌탈시장은 제1세대 생활필수품을 시작으로 2세대 헬스케어 제품, 이제는 3세대 라이프스타일의 `아트렌탈`로 진화할 것이다. 이번 갤러리K와의 방송을 통해 한국 미술시장과 렌탈시장이 더욱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