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포르투갈에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9시37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1,700원(4.74%) 오른 3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엔 3만7,8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 부문을 이끄는 한화큐셀은 포르투갈 남부 알렌테주와 알가르베 지역 약 70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 입찰에서 315MW의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사업 규모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연간 약 45만명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한화큐셀로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최초의 대규모 프로젝트이자, 포르투갈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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