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자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을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8월 26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강범수 피앤유드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항공이 지난달 방위사업청과 군 납품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민수 시장에 본격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자체적으로 민·관 대상의 드론 운용이 가능해 졌다"며 "하이브리드 드론을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드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