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이동걸-정몽규, 아시아나 인수 담판…"거래 종료 확인할 듯"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동걸-정몽규, 아시아나 인수 담판…"거래 종료 확인할 듯"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오늘(26일)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놓고 마지막 담판을 짓는다.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장과 정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이 회장이 지난 20일 만남을 제안한 것에 정 회장이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앞서 HDC현산은 코로나19 사태로 작년 말과는 인수 환경이 달라졌다며 12주간의 재실사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채권단은 HDC현산이 우선 인수 의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재실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렇듯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두 회장이 만나더라도 뾰족한 해법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화물기를 바탕으로 2분기 깜짝 실적를 낸 점 등을 고려하면 극적인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허희형 한국항공대 교수는 "현재 대로라면 딜이 종료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라며 "서로의 입장 차를 확인하는 최종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