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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보건산업 수출 36% 증가…"바이오의약품·진단키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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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월 보건산업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한 16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별로는 의약품이 65.7% 오른 6억 5,000만 달러, 화장품은 5억 9,000만 달러, 의료기기는 4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대미, 유럽지역, 일본 등을 대상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단키트, 소독제 등 K-방역품목의 높은 선호도로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꾸준히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규모는 중국이 3억 5,0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미국 2억 달러, 독일 1억 5,000만 달러, 일본 1억 4,0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은 11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7.9% 증가했으며, 산업별로는 의약품이 44억 6,000만 달러로 54.3%, 의료기기가 27억 3,000만 달러로 22.9% 올랐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국산 진단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획득에 따라 해외시장 판매와 같은 K-방역물품의 수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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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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