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소용량 프리미엄 식빵인 `#식빵2CM`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식빵이 인기를 끌자 구색 강화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의 식빵 매출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3월부터 현재(8/23)까지 전년동기 대비 152.0% 올랐다.
식빵을 제외한 일반 양산빵 매출이 3.9%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식빵이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음식으로 활용도가 높은 점이 인기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식빵2CM`은 밀가루를 저온 숙성시켜 만들어 탄력있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기존 일반 식빵보다 0.4~0.5cm 더 두꺼운 2cm의 두께를 통해 수분 보유율도 높였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담당MD는 "#식빵2CM은 차별화된 원재료와 공법으로 만든 소용량 프리미엄 식빵으로 가정에서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 적합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