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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팬데믹 韓 증시 "어떻게 되나?"… 외국인이 던지는 7대 의문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韓 증시, 8월 15일 이후 ‘2차 팬데믹’ 조짐
10월 말 발표될 IMF ‘韓 경제 전망’ 주목
재정 건전성, 너무 빨리 악화되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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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가 방역 선진국으로 높은 평가받으면서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만큼 2차 팬데믹 조짐에 대한 외국인의 궁금증은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지난 주말 뉴욕 증시 움직임이 어떻게 끝났는지 특이점을 중심으로 정리해주시지요.

-美 증시, 지표 호조로 3대 지수 ‘동반 상승’

-경기선행지수 이어 8월 제조업 PMI 53.6 호조

-Fed의 경기불안 우려 완화, 잭슨홀 미팅 주목

-올해 잭슨홀 미팅, 2가지 궁금증 다룰 듯

-디스인플레이션 현상과 수익률 곡선 통제 신중

-결과에 따라 여름 휴가철 이후 증시 향방 좌우

-방역 선진국 韓 증시, 유독 코로나에 큰 영향

Q. 말씀대로 우리나라가 방역 선진국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터라 최근 들어 늘어나는 확진자 수에 외국인의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韓 증시, 방역 선진국 평가와 함께 급등

-코스피, 3월 19일 1457 → 8월 13일 2437

-코스닥, 3월 19일 428 → 8월 10일 862

-세계 주가 평균 50% 상승 ‘최고 상승률’

-韓 증시, 8월 15일 이후 ‘2차 팬데믹’ 조짐

-이번 주중 코로나 방역 ‘3단계 격상’ 여부

-외국인 중심, 잘 대처하면 韓 증시 호재

Q. 비슷한 맥락입니다만 여름 휴가철 이후 한국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도 높지 않습니까?

-외국인과 국제금융투자자, ‘디플레’ 우려

-2차 팬데믹, ‘L자형’ 이나 ‘나이키형’ 비관론

-현 정부, 디플레 부인 속 조심스런 ‘낙관론’

-韓 경기 전망, 2차 팬데믹 진입 여부에 좌우

-진압시 방역 선진국 재평가와 함께 ‘낙관론’

-확산시 방역 후진국 추락과 함께 ‘비관론’ 확산

-10월 말에 발표될 IMF ‘韓 경제 전망’ 주목

Q. 외국인과 국제금융투자자가 한국 경제의 상징인 수출에 대한 궁금증도 크다고 하는데요. 우리 수출 상황이 어떤지부터 말씀해주시지요.

-수출 증가율, 2월만 빼고 19개월 마이너스

-코로나 사태 이후 ‘6개월 연속’ 감소세 지속

-이달 들어 20일까지 -7%, 일일 감소폭 -3%

-2분기이후 中 경기 회복세, 수출감소폭 둔화

-中 성장률, 1분기 -6.8% → 2분기 3.2%로 반등

-韓 수출 증가율, 4월 -25.1% → 8월 -7%

-수출 부진을 대신할 수 있는 ‘내수 육성 시급’

Q. 방금 내수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는데요. 현 정부도 뉴딜 정책을 통해 내수 육성에 나서고 있지 않습니까?

-외국인과 국제금융투자자, 韓 부양수단 관심

-경기침체와 디플레 예방, 선제적인 대책 중요

-현 정부, 3차 추경 편성 통해 뉴딜 정책 추진

-적자국채 통한 재정정책, 경기부양효과 제한

-적자국채, crowding out effect로 효과 적어

-증세, Laffer’s curve상 비표준 지대에 속해

-‘pay-go’, 간지언 정책 등 제3의 방안 추천

Q. 부채 문제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도 높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부채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우려하는 시각도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IIF, 글로벌 부채 모니터 보고서 발표 후 우려

-빚더미 한국, GDP 대비 총부채 비율 3.3배

-가계?기업?금융?정부 등 모든 부문 급증

-한국의 부채, 코로나 이후 너무 빨리 증가

-총부채 증가속도, 1년 만에 21.3%p 급증

-가계부채 1600조원 넘어, 주택과 주식 빚투자

Q. 한국의 재정 건전성이 빠르게 악화되는 것도 외국인들이 궁금해하는 사안 중에 하나이지 않습니까?

-국가채무, 포함 기관과 채무에 따라 ‘3가지’

-협의 개념, 중앙과 지방정부 현시성 채무

-광의 개념, 협의 채무+공기업 현시성 채무

-최광의 개념, 광의+준정부 현시와 묵시채무

-IMF, 韓 국가채무 2019년 41.9% →2020년 49.5%

-IMF 국가채무, 협의 개념으로 임계선 70%

-재정 건전성, 너무 빨리 악화되는 것이 문제

Q. 최근 들어 부쩍 높아지고 있는 북한 문제에 따른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궁금증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최근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관심↑

-김여정 2인자 지목, 남북 관계 미칠 영향 관심

-남북 관계 급변화 따른 동북아 질서 변화 주목

-볼턴의 회고록 이후 남북 관계 의구심 지속

-외국인, 文 정부 잔여기간 남북 관계 ‘더욱 어려워’

-세계 3대 평가기관,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경고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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