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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産 쌀, 올해 수출량 전년비 2배 목표..국제인증 취득으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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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 법인기업 비나라이스(Vietnam Rice Company Limited - Vinarice)가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의 공인 인증서를 취득했다.
비나라이스의 이번 국제 공인인증서 취득은 향후 베트남산 쌀이 전세계 국가들에 수출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1일 공식 발효된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에 의해 다른 쌀 수출 국가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에서 비교 우위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EVFTA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베트남에 연간 8만톤의 쌀 수출 쿼터를 제로(0%) 관세로 주기로 했다.
이미 품질을 인정받은 베트남 쌀은 재배, 수확 및 가공의 일련의 과정과 원료 개발부터 최종 제품 품질관리까지 엄격한 기준과 조건 모두 유럽연합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비나라이스의 EU시장 총 수출량은 2000t에 수출액은 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나라이스의 임원은 "EVFTA 협정으로 유럽연합 시장으로 베트남 쌀의 올해 수출 목표는 약 5,000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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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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