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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캐슈 넛, 수출 부진..수출 확대 대책마련 필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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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베트남 캐슈 넛 수출량은 26만5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4% 증가했지만 수입액은 17억2천만 달러로 약 4% 감소했다.
베트남 캐슈 협회(the Vietnam Cashew Association)는 지난 2019년 말 목표한 올해의 수출액 40억 달러에서 32억 달러로 수정 결정했다.
베트남은 3분기에도 캐슈 넛 수출이 급감하고 있지만, 주요시장들 중 특히 유럽연합과 미국, 인도, 중국 등의 국가에서 전통적으로 연말 축제기간 동안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올 4분기 캐슈 넛 수출량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캐슈의 수출 부문에 대한 구체적이고 적절한 계획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국내 가공업체들은 브랜드를 보호하고 수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품질을 유지하는 것과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시장 고객들의 높은 입맛 그리고 생산부터 가공, 저장까지 투명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전문가들은 기업 및 지방 당국은 농업인과 협력해 높은 수율과 우수한 품질, 수출용 추적가능성을 갖춘 캐슈 재배 지역을 개발하는 한편, 가공기술을 정비해 품질을 높이고 제품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출을 촉진하는 것 외에도 충분하지 못한 내수 진작도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내수 진작은 수출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농민들의 제품 판매와 압박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기관이 내수를 활성화하고 유통망을 확충하는 방안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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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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