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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돌아온 외국인…코스피, 2,300선 탈환

코스피, 하루 만에 2,300선 탈환
하루 전 급락 충격 회복
외국인, 2천억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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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루 만에 2,300선을 탈환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37포인트(1.34%) 오른 2,304.5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시작과 함께 2,300선을 상회하며 전날의 충격을 일부 만회해 나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중 대화 재개 기대감에 더해 코로나19 백신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증시 반등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고 전날 8천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던 기관(325억원 순매도)도 매도폭을 크게 줄였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코스피200 선물을 6천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개인(1,368억원 순매도)은 주가가 오르자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의 매수가 집중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두각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3.76%)와 LG화학(4.80%), LG생활건강(4.20%)이 강세를 기록했고 삼성전자(0.90%)와 삼성바이오로직스(0.63%), NAVER(2.29%), 현대차(0.65%), 카카오(1.51%), 삼성SDI(2.17%)도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1.31%)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87포인트(0.62%) 오른 796.0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181억원 순매수)과 기관(324억원 순매수)의 동반 매수에 지수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개인(37억원 순매도)은 IT 업종을 주로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씨젠(-4.08%)과 셀트리온제약(-2.07%)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0%)를 비롯해 알테오젠(0.72%), 에이치엘비(0.34%), 제넥신(3.53%) 등 제약·바이오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적인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케이엠더블유(0.74%)와 CJ ENM(0.42%), SK머티리얼즈(4.90%)도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내린 달러당 1,186.3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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