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LH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비주택가구 주거지원을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사회공헌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일 비주택가구의 주거지원을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사회공헌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아동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 중 비주택 거주가구 지원에 대한 후속조치로,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들의 이주비용에 활용될 예정이다.
LH는 주거복지재단에 사회공헌기금 5억원을 전달하고, 재단은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가구 총 1,250세대에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용을 지원해 주거취약계층의 이주와 재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LH는 비주택가구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전국 10개 주거복지지사에 `이주지원 119센터`를 설치하고, 주거매칭, 서류대행, 이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이주비용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LH는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