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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코로나 뉴딜사업…1,500명 규모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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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코로나 뉴딜사업…1,500명 규모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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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공근로를 확충하는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그들의 고용회복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영등포구는 상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250명을 채용하여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 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지난 7월부터는 모집인원 1556명을 목표로 희망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영등포 클린코디네이터 △초중고 발열체크 및 소독 △다중이용시설 생활방역 △공원녹지 환경개선 등 4개 분야 59개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1~3차 선발 및 배치를 완료하여 현재 총 905명의 근로자가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이며, 참여 자격 요건도 최소화하며 지속적인 일자리 모집에 힘쓰고 있다고 영등포구는 설명했다.

구는 공공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맞춤형 취업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과 집수리 교육과정을 참여자의 큰 호응 속에 마쳤고, 하반기에도 치매관리사 양성과정, 신임경비 교육과정, 창업형 유튜버 양성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일자리 외에도 1:1 면접과 구인구직이 가능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활력이 넘치는 영등포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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