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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물류센터 입주업체 직원 코로나 확진…"경로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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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물류센터(IILC)에 입주한 한 물류업체 직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18일 출근 직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퇴근했으며 지난 19일 경기도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후 물류센터는 내부 소독을 실시했다. A씨와 함께 근무한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역학조사 중이다.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6월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던 인천본부세관 직원은 서울 양천구 탁구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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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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