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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코스닥 시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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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센서 전문기업 센코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61만2천 주로, 공모 희망가는 1만~1만3천원이다.

9월 14일~15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9월 21일~22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미정으로 향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한국거래소 시장공시시스템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센코는 최대 210억원을 조달한다.

‘국내 유일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 양산 기술’을 보유한 센코는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2004년 설립 이후 지속 성장해왔다.

최근 정부가 소부장 기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가운데 그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지난해 경영 실적은 매출액 19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으며,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쌓아온 핵심 센서 기술력을 통해 최근 5개년 매출액 CAGR 25%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 중이다.

가스 센서, 광학식 센서 등 센서 자체를 비롯해 가스 안전기기, 환경 측정 시스템 분야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확대에 성공한 센코는 글로벌 고객 약 950여개사를 대상으로 한 제품 공급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승철 대표이사는 "센코 설립 당시 국내 센서 시장은 외산 제품이 독점적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센서 국산화를 목표로 한 길만을 걸어왔다"며 "상장 이후에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에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더 나아가 국내 센서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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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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