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S7플러스가 사전 판매 첫날인 전날 하루 만에 온라인 전 채널에서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탭S6 사전판매 물량 전체 대비 약 2.5배 많은 수준이다. 첫날 판매량만 비교할 경우 약 10배 많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7플러스가 갤럭시탭S7 대비 좀 더 빨리 소진됐다고 전했다. 오프라인 물량은 일부 남아 있다.
갤럭시탭S7 시리즈는 22일까지 사전 판매를 거쳐 다음 달 3일 정식 출시된다.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 S7플러스는 각각 11형, 12.4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로, S펜과 120㎐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전작보다 반응 속도가 80% 빨라진 S펜을 지원해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 같은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갤럭시탭S7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