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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불새’ 신드롬, 홍수아-이재우-서하준-박영린 ‘불새 2020’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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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에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16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불새의 강렬한 컴백을 예고했다.

‘엄마가 바람났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19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이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의 어메이징한 만남을 성사시키며 기대지수에 불을 지폈다.

‘불새 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드라마. 2004년에 방영한 ‘불새’의 16년만 리메이크작으로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시키며 신드롬을 예고한다.

지난 2004년에 방영된 바 있는 ‘불새’는 이서진, 고(故) 이은주, 문정혁, 정혜영을 중심으로 방송 당시 시청률 30%를 육박했던 레전드 드라마로 한국 드라마사에 한 획을 그은 화제작.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내 마음이 불타고 있잖아요”, “6.25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알아요? 방심해서”, “이 여자는 내 하느님입니다” 등 세월을 초월한 유행어와 함께 ‘불새리안’이라는 팬덤을 탄생시킬 만큼 ‘불새’가 일으킨 파급력은 대단했다. 이에 리메이크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이번 ‘불새 2020’은 ‘불새’를 집필했던 이유진 작가가 다시 극본을 맡아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불러 모은다.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 홍수아는 극 중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제대로 물고 태어난 철부지 부잣집 딸 이지은 역을 맡았다. 이지은은 장세훈과의 만남 이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 되지만 눈부시게 다시 비상하는 불새 같은 여자.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홍수아의 반가운 한국 컴백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이재우는 극 중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흙수저 가구 디자이너 장세훈 역을 맡았다. 장세훈은 이지은과의 만남으로 인해 뜨거운 사랑의 불구덩이로 뛰어들게 되면서 그의 인생마저 흔들리게 된다. 전작 ‘달콤한 원수’를 통해 중?장년층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재우가 ‘불새 2020’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서하준은 극 중 성격, 비주얼, 배경까지 모두 갖춘 로얄 금수저 서정민 역을 맡았다. 거부할 수 없는 스윗한 매력으로 굳게 닫힌 이지은의 마음을 뒤흔든다. 서하준이 ‘불새’의 명대사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로 다시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지 주목되는 가운데 쌍둥이 형제 서정민, 서정인을 1인 2역으로 소화할 예정이라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영린은 극 중 이지은의 친구 윤미란 역을 맡았다. 윤미란은 이지은을 향한 그릇된 열등감을 가진 인물로 첫 눈에 반한 장세훈에게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며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더한다. 최근 ‘위험한 약속’, ‘우아한 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박영린이 ‘불새 2020’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SBS ‘불새 2020’ 제작진은 “16년 만에 리메이크된 ‘불새 2020’인 만큼 내부의 반응 역시 뜨겁다”며 ”특히 30분 미니 형식으로 제작돼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덧붙여 “원작 특유의 감성을 완벽하게 살리면서 ‘불새 2020’만의 색다름을 더해 보는 재미를 극대화할 것이다. 원작을 능가할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의 케미 또한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엄마가 바람났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19일 오전 8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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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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