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혼조…고용지표 · 5차 부양책 주시
실업보험청구자수, 1백만명 하회…팬데믹 이후 처음
항공업종, 실업률 감소에도 연일 하락
블룸버그 "애플, 피트니스 구독 서비스 준비 중"
친환경 자동차 강세…니콜라·테슬라↑
시스코 시스템즈 매출, 3개 분기 연속 하락
독일은행 "마이크론테크놀로지, 투자의견 하향 조정"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매출·EPS 시장예상치 상회
노바백스, SK바이오사이언스에 코로나 백신 생산 위탁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시장 경쟁 심화에 하락
유럽증시 하락…미국 부양책 협상 주시
美 국채수익률 상승…10년물 0.7% 회복
OPEC "원유 수요 감소량 906만 배럴 전망"
금값↑, 달러 약세 · 경제 둔화 우려
은값, 5% 상승 27달러선 안착
[3대지수]
목요일장 뉴욕 3대 지수는 개선된 고용지표와 고용지표와 5차 경기부양책 결과를 주시한 가운데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유일하게 0.27% 오르며 상승 불을 켰고요. 다우와 S&P500은 0.2%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는 혼조로 출발해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장 후반 들어 다우와 S&P500은 낙폭을 조금 키우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섹터]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커뮤니케이션과 IT이 상승불을 켰습니다. 종목에 따라 개별적으로 등락이 엇갈리는 하루였는데요.
[미국항공]
경기순환주와 함께 잠시 상승을 보였던 항공업종은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델타항공 등 일제히 1%대 하락했고요. 보잉도 하락했습니다.
[FAANG]
반면 FAANG주는 시장 낙폭 속에서도 견고하게 상승 불을 켰습니다. 애플은 디지털 피트니스 구독서비스를 도입한다는 호소식이 전해지면서 1.7% 올라 460달러에 안착했고요. 넷플릭스도 1%올라 480달러선에 진입. 페이스북도 260달러까지 올라섰습니다. 반면 아마존은 약보합에 마감했습니다.
[친환경자동차]
친환경 자동차도 좋은 흐름 보인 하루였습니다. 니콜라 7%대 상승, 테슬라도 4% 넘게 올랐습니다.
한편 반도체 시장은 대체로 부진했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
전일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시스코 시스템즈는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매출이 3개 분기 연속으로 하락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투자를 강화한 소프트웨어 부문도 부진해 목요일장 11%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ㆍ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메모리 섹터 수요가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독일은행에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해 5% 가까이 하락면서 전반적인 반도체 업종 부진으로 필라달페이아 반도체 지수 1% 대 하락했습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오늘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한 어플라이드 마테리얼즈는 장중엔 2% 하락했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1%대 상승을 보이고있습니다.
목요일장엔 코로나 19 백신 관련 종목도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노바백스]
노바백스는 한국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 백신 생산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보건복지부에 백신 실험 의향서도 제출했다는 소식에 7% 가까이 올랐습니다.
[모더나]
반면 모더나는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목요일장 2%대 하락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증시는 미국의 부양책 협상을 주시한 가운데 일제히 0.5~0.8%대 내린 선에 마감했습니다.
[국채수익률]
국채수익률은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추가 국채입찰을 앞둔 상태에서 일제히 올랐습니다. 특히 10년물 국채수익률 다시 0.7%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유례업는 항공 제한으로 원유 수요가 예상보다 더 많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금ㆍ은값]
금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달러 약세와 경제둔화 우려 속에 1.1% 올라 1,970달러 선에 마감했고요. 은 가격도 5% 큰 폭으로 올라 27달러를 넘었습니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약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 내린 93포인트 초반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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