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가 자회사 엘레바와 중국 항서제약이 함께 진행중인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3상 시험계획이 당국 승인을 받으면서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보다 1만3,200원(16.77%) 급등한 9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치엘비는 엘레바와 항서제약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한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은 총 510명의 피험자 대상이며, 중국, 미국, 유럽, 대만 등에서 진행 중으로 이번에 한국이 추가됐다.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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