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역 흑자 지속 증가‥7월 '28억달러' 올해 누계 '84억달러'

베트남이 7월에 28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18억5000만 달러 흑자에서 10억달러가 더 늘어난 규모다.
베트남 관세청은 7월 수출은 248억7000만 달러로 지난 6월보다 10.2%, 수입은 221억1000만 달러로 6.7% 각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베트남 수출은 1476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수입은 1392억1000만 달러로 3.0%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 7월까지의 무역수지는 84억달러의 흑자를 냈다.
베트남 쌀 수출은 올 1~7월까지 19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고, 7월 한 달 동안 쌀 수출량은 47만9633톤으로 6월보다 6.5% 늘며 세계 쌀 수출국 2위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