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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BTS 스페셜 세트' 프로모션…'부실 논란' 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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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가 `BTS 스페셜 세트`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라보라` 신제품(6종)과 `BTS 퍼플 스푼세트(포토카드 포함)` 등 총 7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2만 2,300원에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기존가 2만 7,900원에서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19일부터 수령이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배스킨라빈스의 `방탄은 배라다` 캠페인에 보여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관건은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아미(BTS 팬덤)`의 반응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진행한 `BTS 세븐 케이크`를 두고 `부실 논란`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BTS 세븐 케이크` 용량이 같은 가격인 다른 제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단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이 일었다.

이에 대해 배스킨라빈스 측은 "제조 과정에서 추가 공정이 발생했다"라고 해명하며 "더 나은 제품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프로모션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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