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행복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K텔레콤을 비롯한 SK ICT 패밀리사(社)인 SK브로드밴드, ADT캡스, SK플래닛, 11번가, SK엠앤서비스 등이 함께 마련했다.
SK그룹 관계사 중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행복나래, SK미소금융도 힘을 모은다.
SK텔레콤은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노하우와 고충, ICT 서비스 활용기 등을 공모한다. 선정된 155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경영지도사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거래처 발굴 등 마케팅부터 상권분석, 재고관리 등 경영관리까지 전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현장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 최신 ICT 기술이 접목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를 돕는다.
유무선 통신·인터넷(IP)TV·보안·마케팅 서비스와 소상공인 맞춤 정보 포털 ‘비짓(Bizit)’에 있는 세무기장, 웹사이트·홍보물 제작 등 솔루션을 지원한다.
서비스 활용법 교육과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소상공인 맞춤 정보 포털 비짓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14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16일부터 25일까지 전문 컨설팅을, 10월부터 ICT 상품 설치와 사용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호 SK텔레콤 사회적가치(SV)추진그룹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ICT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5G 시대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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