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이 사라지고 하위권이 늘어났다.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방학은 늦어져 역대 가장 짧은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다.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결과물이다. 하지만 공부가 힘들었던 학생이라면 2주간의 짧은 방학도 기회로 삼아야 한다.
천재교육에서 출간한 `해법문학`은 고등 문학 문제집 중에서 수년간 베스트셀러를 놓치지 않는 교재이다. 현존하는 문학 문제집 중 가장 많은 문학 작품을(877편) 수록해 문학작품의 백과사전이라 불린다.
출제 작품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자세한 해설이 해법문학의 장점이라면, 지난달 출간된 `해법문학Q`는 일명 `찐` 작품만 선별 수록해 빠르게 공부할 수 있는 수능형 문제 연습 교재이다.
`고전 문학 문제 편`과 `현대 문학 문제 편` 두 권으로 구성된 `해법문학Q`는 10종 문학 교과서와 수능에 2회 이상 출제된 필수 문학 작품, EBS 연계 교재의 출제 가능성이 높은 낯선 작품 등 알짜배기 작품들만 뽑아 수록했다.
특히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내신 대비를 위해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학습 요소를 문제로 구성했다.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작품의 종합적인 이해와 감상, 타 작품과의 비교 등과 같은 수능형 문제도 함께 담았다.
천재교육 김덕유 팀장은 "해법문학Q는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을 체계적으로 마스터할 수 있는 교재"라며 "내신 대비 기간에는 교과서 수록 작품, 방학 때는 책의 목차대로 하루에 두세 작품씩 문제를 풀며 모의고사 및 수능 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법문학과 해법문학Q는 온라인 서점 및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