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문 대통령 지지율 43.9%로 하락…민주·통합 격차 0.5%p

문 대통령 부정평가가 8.5%p 높아
민주-통합당 지지율 격차 역대 최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 지지율 43.9%로 하락…민주·통합 격차 0.5%p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하며 부정평가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불과 0.5%p 차로 좁혀졌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조사한 지난주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5%p 내린 43.9%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9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오다 7월 마지막주 10주 만에 상승하며 반전하는 듯 했으나 한 주 만에 다시 떨어졌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3.0%p 오른 52.4%로 집계됐다.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8.5%p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부정평가는 지난 7월 3주 이후 4주 연속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 여론이 팽배해졌고 이어 수해 피해까지 확산되면서 복합적인 악재가 작용했다.

    부정평가는 지역으로는 TK(8.5%p↑)와 PK(6.4%p↑)에서, 연령대로는 30대(8.1%p↑)에서 크게 상승했다.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도 다소 크게 하락하며 통합당과의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들어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3.2%p 하락한 35.1%를 보였다. 2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TK(15.4%p↓), 40대(7.9%p↓)를 중심으로 지지율이 떨어졌다.

    미래통합당은 2.9%p 상승한 34.6%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창당 후 최고치다. 여야의 지지율 격차도 통합당 창당 이후 최소로 좁혀졌다.




    이번 주간집계는 8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닷새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