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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인민위원장 "하노이시, 12일까지 코로나 경보단계 격상할 필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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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코로나19 경보 단계를 높여야 한다고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정부에 촉구했다.
응우옌 두크 청(Nguyen Duc Chung) 하노이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예방 통제 운영위원회에서 "하노이는 현재 감염 위험이 낮은 지역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안전지대란 없다"며 하노이 시민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어 "하노이시는 지역 사회 감염 위험이 높은 오는 12일까지 시 당국은 코로나19 경보를 한 단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청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인구밀도가 높은 대도시 하노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정도가 빠를 수 밖에 없어, 시민들 각자가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 방역을 위한 행동 수칙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노이시는 지난달 25일 이후 6일 오후 6시 현재 3건의 코로나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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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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