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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긍정 44.5% vs 부정 51.6%

리얼미터 8월 1주차 주중 집계
'부정평가' 오차 범위 밖 우세
미래통합당, 창당 후 최고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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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긍정 44.5% vs 부정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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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긍정평가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이번주 3일부터 5일까지 조사한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9%p 내린 44.5%를 나타냈다.

    5월 말 이후 내림세를 보여오던 긍정평가는 지난주 잠시 반등했지만 한 주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을 발표했지만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가 아직 회복되지 못했고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전주 조사보다 2.2%p 오른 51.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긍정평가보다 7.1%p 더 높게 나타나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정당 지지도에서 거대 여야 지지율이 상당폭 좁혀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2.7%p 내린 35.6%를 보인 반면, 미래통합당은 3.1%p 오른 34.8%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이 창당 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두 당의 격차도 사상 첫 오차범위 안으로 진입했다.


    이밖에 정의당은 0.1%p 내린 4.8%, 열린민주당은 0.3%p 오른 4.1%, 국민의당은 1.0%p 내린 2.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2%p 상승한 15.6%로 조사됐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8월 3일(월)부터 8월 5일(수)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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