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태권도 김석배 선수(24, 삼성 에스원)가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을 수상했다.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은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가 후원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 하계올림픽 출전 및 메달 획득을 목표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제정된 이래 수상 선수의 훈련 일정을 고려해 연중 시상해오고 있다.
태권도 종목 메달 유망주인 김석배 선수는 ‘2018 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18 네달란드 오픈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19 세계연맹총장배대회’의 아시아 대회와 오세아니아 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국제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2019 전국체육대회’와 ‘2019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라이트급 샛별로 떠올랐다.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에 선정된 김석배 선수에게는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수여하는 트로피와 함께 글로벌 건강식품 브랜드 ‘라이프 바이 시크릿’과 이스라엘 사해 전문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의 스킨케어 제품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김석배 선수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저에게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 스타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쁘다”며 “상을 받은 만큼 더 힘을 내 올해 재개될 시합 및 내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금까지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국가대표 선수로는 ▲태권도 김석배, 이다빈 ▲탁구 이상수 ▲레슬링 김현우 ▲펜싱 오상욱 ▲유도 안바울, 한희주 ▲체조 박민수, 이윤서 ▲복싱 함상명, 임현철, 김형규, 오연지 등 총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