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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상승 행진에 관련 ETF도 대폭 성장…은 값도 7% '껑충' [이슈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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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B 미 증시 전망



JP모건은 미국의 경기 지표가 부진하면 향후 2주간 증시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부양책이 발표되기 전에 경제 지표들이 악화할 수 있고, 이는 주식시장의 제한적 조정 장세를 촉발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미 증시가 거래 범위는 넓어지지만, 수익은 낮은, 즉, 비대하고 완만한 (fat and flat) 범위에 갇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몇 달 간 금리가 하락하면서 증시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렸고 수익을 얻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2008년 금융위기 때는 다르다고 언급했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일하도록 하고, 실업자가 된 사람들을 지원하는 데 투입된 막대한 돈이 예상치 않은 방식으로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美 코로나19 신규 환자 감소·사망률은 증가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6만명 이상을 기록하다가 전날에는 4만 5천명으로 감소했는데요. 다만 사망률은 3.3%로 조금 늘어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코로나19 사망자에 대해서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래도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완화되고 있다는 기존의 견해는 유지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뉴욕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모두 최저치에 도달했다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美 실적 장세…코로나19 속 엇갈린 모습





니콜라가 도이치뱅크 ‘단기 매수’ 발표 이후 이틀째 급등 양상을 보였습니다. BK자산운용사는 니콜라를 두고 생산설비 확충에 충분한 여력을 지녔다며, 앞으로 테슬라 유의미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한편, 니콜라는 급등세 이후 시간외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속 게임주들은 계속 호실적 기록하고있습니다. 테이크투인터렉티브는 매출과 순익 모두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디즈니도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코로나19로 테마파크 매출은 85% 급감했지만, 스트리밍업계 호조에 힘입어 시간외에서 상승했습니다. 디즈니는 새 스트리밍 서비스 계획 발표와 함께 스트리밍 구독자가 1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금 가격 상승 행진에 관련 ETF도 대폭 성장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뚫고 오르면서 금에 대한 매수 열기가 뜨거운데요. 금에 관련된 ETF 역시 대폭 성장했습니다. 월가에서는 금값의 중장기 랠리를 전망하면서 '금 매입 권유'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ETF의 금 보유 물량은 연준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보유량을 넘어선 상황인데요. 전세계 금관련 ETF가 축적한 금은 3,365톤으로 파악됐고, 특히 물량은 연초 대비 30% 급증했습니다. 지난 상반기 금 ETF로 밀려든 자금은 400억 달러입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금 가격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 ETF가 매력적인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하반기에도 금 관련 ETF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자산 규모가 급등했습니다.

오늘 금 가격은 2% 넘게 올라 2,030 달러에 마감했는데요. 관련 ETF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금 광산 관련 두배 레버리지 ETF 'NUGT'는 오늘장 8% 넘게 오르면서 가장 큰 상승 보였습니다. 다음은 가장 대표적인 금 ETF죠. GLD 입니다. 오늘 장 2.1% 상승했습니다. 월가에서는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12개월 목표치를 2,000달러에서 2,300달러로 높였고, RBC 캐피탈에서는 3,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미중 갈등, 틱톡 인수부터 기자 추방까지



미국의 MS 틱톡 인수에 대해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눈 뜨고 강도질 하는 것"이라며 틱톡을 금지하는 것은 워싱턴의 비겁함을 반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애플이 틱톡 인수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후 애플은 틱톡 인수 논의조차 진행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미중 갈등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총 영사관 폐쇄에 이어 타국 기자들을 대거 추방할 조짐이 나타났습니다. 미국 내 중국 기자 40여 명이 비자 만료를 2~3일 앞두고 갱신 통지도 못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중국 정부도 미국 기자들의 외신 기자증을 회수해 맞대응에 나설 것임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美 국채가 상승…코로나19·재정부양책 협상 주시



미 국채 가격이 코로나19 확산과 추가 부양책 협상을 지켜보는 가운데 상승했는데요. 기사를 보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용시장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미 국채 가격은 장기물 위주로 소폭 상승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연방 정부의 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미 재무부는 하반기에만 2조 달러 이상의 자금을 빌려야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글, 100억 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유동성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채권을 새로 발행하면서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것은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인데요. 1,21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는 '현금 부자' 알파벳은 1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습니다. 구글은 지난 2분기에 핵심 사업인 광고 사업의 부진으로 처음으로 매출 감소를 기록했지만, 이번 채권 발행은 발행액의 4배에 달하는 자금이 몰리면서 성공적인 발행이 됐습니다.

SEC, '제약주' 변신한 코닥 정부 대출 조사

최근 '제약주'로 탈바꿈한 코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최근 정부지원 대출을 받은 코닥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차트를 보면, 코닥은 지난주 정부 대출 소식과,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2달러에서 수준이었던 주가가 60달러까지 30배나 폭등했었는데요. 불과 일주일만에 다시 14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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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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