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여수와 오창, 대산, 익산, 온산 등 5개 사업장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폐자원 리사이클링 활동도 한다.
LG화학 노사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활동 비용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회사가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추가로 기금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민 LG화학 CHO 전무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도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하기로 노사간 의견이 모아졌다"며, "지역사회에 환경가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