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감성을 두드리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8월 3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 2개월 만에 재가동하는 SBS 월화드라마의 첫 주자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앞서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클래식 감성 충만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가 연주하는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피아노 음악과 박은빈의 마음을 울리는 내레이션, 그리고 마주한 두 사람의 어색함과 수줍음 가득한 미소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런 가운데 7월 31일 공개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티저 포스터는 1차 티저 영상과 이어지는 박은빈, 김민재의 부드러운 눈맞춤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저 포스터에는 밤 산책을 하고 있는 박은빈과 김민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즈넉한 돌담길과 한 여름 밤의 정취가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그 속에 한 폭의 수채화처럼 그려진 두 사람의 모습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서로를 바라보며 서 있는 두 사람은 눈빛으로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듯하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따스함, 설렘, 풋풋함, 아련한 끌림 등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풀어낼 이들의 이야기와 감정선을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수많은 드라마가 쏟아지는 요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가슴 속 묻어둔 클래식한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로 대중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연이어 공개되는 티저 콘텐츠들만으로도 풍부한 감성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본격적으로 담아낼 이야기는 무엇일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8월 3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