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자 공시를 기반으로 7월 31일에 방송했습니다.
△5%룰 정책
=그간 5% 이상을 보유하면, 공시 투자 목적을 단순투자/경영권 참여 투자 둘 중에 하나를 골라서 표기했음.
=금융위에서 작년 9월 여기에 일반 투자라는 조항을 신설. 임원 선임/해고를 제외한 요청이 가능.
=올초 처음으로 국민연금이 삼전을 비롯한 56곳의 투자 목적을 일반 투자로 변경 공시했음
=일반 투자로 변경하면 주로 배당 성향을 높여 달라는 요청을 할 공산이 큼
△28일 국민연금의 보유현황을 파악
= LS(006260), 대우건설(047040), 효성(004800),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동아에스티(170900), 롯데칠성(005300)음료, 한국가스공사(036460), 한국전력(015760)공사, 한국항공우주(047810)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목적에서 일반투자목적으로 변경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은 코카콜라와 더불어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을 양분하는 강자. 주식이 상승하거나 떨어지지 않는 무거운 종목
=국민연금이 67억원을 투자해 롯데칠성의 지분을 일부 늘려
=롯데칠성의 작년 기준 배당률이 2.6.
=국민연금의 이번 변경 공시는 롯데칠성의 배당성향을 높여달라는 요구로 이어질 전망.
△한국전력
=국민연금은 한전 지분 중 222억원을 매도해서 지분율이 감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가시밭길을 걸었음. 정부가 탈원전을 요구하면서, 원가 대비 최대 3배의 경쟁력을 지닌 원전 대신 비싼, 신재생 에너지와 화력 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해야 함.
=그간 한전이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이사회 등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시비가 있었음.
=이번 국민연금의 변경 공시는 주주 차원에서 탈원전 정책을 추진할 도구가 될 수 있음.
△효성
=국민연금은 141.6억원을 들여 효성의 지분을 추가 매입. 효성은 수소 경제 인프라 건설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
=효성은 지난 4월 독일의 린데그룹과 액화 수소 건설 MOU를 체결. 동 사업은 3000억원 규모. 내연기관차에 휘발유가 필요하듯이, 수소차에는 수소가 필수.
=액화 수소 건설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거점이 전국 곳곳에 신설될 예정.(자료=타키온뉴스, 사진=방송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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