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4.67

  • 1.61
  • 0.06%
코스닥

694.39

  • 2.39
  • 0.35%
1/3

크레딧스위스 "S&P500 내년 3,500 갈 것…조정장에 매수해라" [이슈팩토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美 2분기 GDP 성장률 -32.9%…사상 최대 낙폭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이 -32.9%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낙폭을 키웠습니다. 예상(-34.7%)보다는 양호했는데요. 이에 대해 무디스는 "2분기 경제가 깊은 수렁에 빠졌다"며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도 앨리 인베스트의 한 전문가는 "기업 투자 감소가 우려"된다면서 21년까지 느린 회복을 전망했습니다. 코메르츠방크의 전문가는 3분기 회복 모멘텀이 줄었들었다는 점과 함께 22년 초는 돼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GDP부진으로 추가 부양책 압력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크레딧스위스 "S&P500 내년 3,500 갈 것"



다국적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에서 S&P500지수가 내년에 3,500p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건데요. 따라서 미국 증시가 조정장이 나올 때 대대적인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간밤에 올라온 마켓워치 기사를 보면, 크레딧스위스의 앤드류 가스와이트 전략가는 "자사의 증시 전망 모델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S&P500지수는 3,500p을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10% 이상의 지수 하락이 나올 것인지 여부에 관심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은 '하락할 때 매수할 것인지'와 '오를 때 팔 것인지'인데, 우리는 하락할 때 매수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실업률이 정상궤도로 돌아올 때까지 정부의 양적완화와 재정정책이 계속 될 것이라는 점이 매수를 권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美 실업보험 2주째 증가세...트럼프 "대선 연기 가능성"

미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43만 4천명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월가 예상치 145만보다는 적었습니다. 코로나19 충격에서 고용시장이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대선 연기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코로나19로 미국인들이 투표소로 향하는 대신 우편투표를 선택하면서 선거 결과가 조작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주장했습니다.

美 상원의원, 법무부에 틱톡·줌 조사 요청



미국 상원에서 법무부에 틱톡과 화상회의 줌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간밤에 민주당 소속 리처드 블루멘탈 상원 의원과 공화당 소속 조쉬 해리 상원의원은 '두 회사가 미국민의 자유를 침해했다'라는 이유로 법무부에 수사를 요청했는데요. 법무부와 줌, 틱톡은 수사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의원들은 "그동안 보고된 것을 바탕으로 보면, 틱톡이 미국민에 대한 개인 정보를 '중화인민공화국'에 공개하고 중국 정부를 대신해서 검열에 참여한 것에 대해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현재 코로나19 책임론과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싸고 중국과의 갈등의 골이 계속 깊어지고 있는데요. 미국이 이번에는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 제재 카드를 꺼낸 상황입니다.

폼페이오, 중국에 강경 발언...中은 독자행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중 관계에 대한 답변에서 시종일관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중국 공산당을 있는 그대로 보고있다"면서 "그들은 우리 시대 위협의 중심(center of threat)"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최근 텍사스주 휴스턴의 중국 총영사관 폐쇄 조치에 대해서도 "우리는 그곳이 스파이들의 소굴이었기 때문에 휴스턴 총영사관을 폐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중국인들은 2분기 미국 테슬라와 애플 제품 구매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테슬라의 중국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2배로 늘었고, 애플 아이폰의 중국 판매량도 지난해 2분기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美 저금리·증시 과열…헤지펀드·사모펀드 급부상

미국에서 매우 낮은 금리와 주식시장의 과열 속에서 헤지펀드와 사모펀드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체 투자 자산으로 급부상했다고 합니다. 특히 북미 지역의 헤지펀드가 새로운 안전자산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 연준을 시작으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정책이 자산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간밤 시장조사 업체 '프레퀸'에 따르면, 헤지펀드와 사모펀드를 포함해서 대체 투자 자산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고, 지난해 말에 10조 3,000억 달러였던 관련 자산 규모가 2023년에는 14조달러로 대거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