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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이끈 중고거래"…번개장터, 상반기 거래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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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는 2020년 상반기 전체 이용자의 84%가 MZ세대며, 이들의 거래건수와 거래액 모두 전체의 51%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MZ세대 거래액과 거래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각각 78%, 44% 늘었다.

검색어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디지털 기기가 차지해 콘텐츠 활용에 익숙한 MZ세대의 특징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상위 검색어 1위, 3위, 4위에는 각각 아이폰, 에어팟, 아이패드 등이 올라 MZ세대의 애플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거래가 많았던 카테고리 1위는 `문구/필기류`로, 거래건수가 5만 6천 건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

문구/필기류에는 `인스(인쇄 스티커)`, `떡메(떡메모지)` 등이 포함되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즐기는 MZ세대의 트렌드가 반영됐다.

MZ세대의 거래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카테고리는 `오토바이/스쿠터`로, 전년 동기 대비 5배가 훌쩍 넘는 53억 원을 기록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라며 "취미 활동 물품이자 개인용 이동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나타한 현상으로 분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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