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실시되었다.
등급 컷까지 모두 나온 지금,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모의고사 시험지를 활용해 국어영역, 특히 고전 문학 파트의 성적을 올리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국어 영역 중 하나인 고전 시가는 주제나 내용이 비교적 단순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생소한 고어들로 인해 많은 학생이 감상과 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갈래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고전 문학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고전 시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자주 쓰이는 고어와 현대어 풀이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러려면 고전 문학 속에 자주 쓰이는 빈출 어휘와 한자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또 고전 시가나 산문 등에 쓰이는 시어나 시구는 여러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거나 관습적으로 쓰이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경우가 많아서 이런 시어나 시구, 한자를 주제와 연결 지어 기억해 두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고전 문학은 특히 고전 시가는 주제의 범위가 좁고 내용도 단순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제별로 묶어 파악하고 정리해 두는 것이 효과적이고 작품의 효과적 이해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대별 주요 경향도 파악해 둬야 한다.
앞서 나온 방법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 문제에 출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실제 모의고사 시험지에 나온 지문과 원문을 함께 정리해 두면 다음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고 나만의 고전 문학 노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천재교육에서 나온 `해법문학`은 고전 산문과 고전 시가를 공부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등 문학 참고서다.
작품을 고어와 함께 현대어 풀이가 함께 되어 있어 작품이 시험에 출제될 때 고어나 현대어로 제시되는 모든 경우에 대비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작품 속 시어/시구, 문장도 자세히 풀이되어 있어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자주 나오는 시어나 단어를 정리하기에 좋다.
또 시대별 주요 작품들과 주요 경향, 시대별 유사 작품들을 묶어 구성해 작품의 이해를 돕고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 코너를 통해 알아두면 좋을 작품을 함께 수록해 감상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게 도와준다.
15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고등 국어 문제집 `해법문학`은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세트 구매 시 시험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핵심 작품 정리집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