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상승…美 기준금리 0~0.25% 동결
美 국채수익률 하락…5년물 수익률 사상 최저
美 증시, 전 업종 상승…금융·제조 업종 강세
페이팔, 2분기 호실적 발표…EPS 예상치 23% 상회
퀄컴, 2분기 호실적 발표 EPS 예상치 21% 상회
보잉, 2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하회
GE, 2분기 실적 혼조…EPS 예상치 66% 하회
GM, 2분기 실적 혼조…매출 전년 대비 53% 급감
쇼피파이, 호실적 발표…매출, 전년 대비 97%↑
쇼피파이, 6개월간 주가 2배 상승… 코로나 19 수혜
코닥↑, 제약 부문 진출…美 정부 7억 달러 대출
모건스탠리 “테슬라, 목표가 상향…최고 2,500달러”
WTI↑, EIA 원유재고 1천61만 배럴 급감
금값↑, 4일 연속 최고가 경신…1,953달러 넘어
[3대 지수]
수요일장 뉴욕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1.35%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10,542포인트에 마감했고요, S&P500도 1.24% 상승, 다우는 0.6% 올랐습니다. 뉴욕증시는 FOMC 회의 결과를 주시한 가운데, 장 중반 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탄력을 이어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美 국채수익률]
30년물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했는데요. 특히나 5년물이 장중 0.251%까지 내리면서 사상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0.25% 선에 거래되고 있고, 2년물은 1.4bp 내린 0.13%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섹터]
이어서 업종별 등락 살펴보겠습니다. 전 업종이 상승불을 켰습니다. 특히 금융업종이 큰 폭으로 올랐고요 기술업종과 제조업종까지 모두 1.5% 전후로 올랐습니다.
[미국 은행·페이팔]
금융업종에선 대형 은행주가 뱅크오브아메리카를 필두로 일제히 좋은 흐름을 보였고요.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페이팔은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3%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기술업종도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AMD·TSMC·인텔·퀄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안정적인 강세장에 2% 넘게 올랐는데요. AMD는 수요일도 12% 넘게 오르면서 1주일 사이 20%가 넘게 상승했습니다. TSMC도 7%대 오른 반면 인텔은 2% 내리면서, 실적 발표 후 21% 하락했습니다. 한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퀄컴은 2분기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21%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12%대 급등하고 있습니다.
[FAANG]
FAANG 주도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애플을 필두로 일제히 1% 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실적을 발표한 제조업체입니다.
[보잉·제너럴 일렉트릭(GE)·제너럴 모터스(GM)]
보잉은 코로나 사태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2.8% 하락했습니다. 제너럴 일렉트릭과 제너럴 모터스도 실적을 발표했는데, 둘 다 혼조 된 결과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제너럴 일렉트릭은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하면서 4%대로 낙폭을 키웠고요. 제너럴 모터스 역시 매출이 급감하면서 1.7% 하락했습니다.
[쇼피파이]
반면 캐나다 온라인유통업체 소피파이는 2분기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7% 오르면서 지난 6개월간 2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코닥]
이어서 개별 이슈로 급등한 코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약사로의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4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테슬라]
한편 테슬라는 모건스탠리에서 불마켓일 경우에 최고 2,5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1%대 상승 보였지만 1,500달러를 넘어서진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품시장 살펴보겠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WIT 0.5% 상승, 브렌트유는 0.1% 올랐습니다.
[금값]
금 가격은 4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0.5% 오르면서 1,953.40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달러인덱스]
0.36% 내린 93.36 포인트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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