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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가문 200년 전통의 맛"…롯데百, 한식당 '남파고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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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역사를 간직한 전남 나주 지역 종가 음식을 백화점에서 맛 볼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전남 나주 고옥 ‘남파고택’과 협업해 한식당 ’남파고택’을 31일 강남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남파고택에선 조상 대대로 내려온 나주 종가집 `내림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 동안은 남파고택에 홈스테이하는 사람만 접할 수 있었던 상차림이다.
강정숙 종부와 김선경 차종부(며느리)가 나주산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반상과 2인 손님상, 어린이 외상(1인상)으로 선보인다. 종가의 대표적인 내림 음식인 장조림, 육전과 어전, 반동치미가 밑반찬으로 나온다.
전국 12대 종가 중 하나인 남파고택은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 263호로, 나주 밀양 박씨 일가가 1824년부터 거주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한식당 `남파고택`에 앞서 2017년 명절 한정 선물세트로 남파고택의 ‘200년 씨간장·된장 리미티드 세트’를 구성해 출시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남파고택의 내림 음식을 상품화해 종가의 문화와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계기"였다며 "3년간의 고심 끝에 남파고택의 정수를 담은 한식당도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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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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