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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거리 450km' 수소버스, 전주 시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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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으로 약 4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수소전기버스가 전주시 시내버스로 투입된다.

국내에서 수소 시내버스가 시범적으로 운행된 적은 있지만, 상업용·완성형 수소 버스가 운행되는 것인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현대자동차는 29일 전주시청에서 수소버스 20년 1호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강경성 산업통산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식은 지난해 10월 체결된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전주시는 올해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한다.

현대자동차는 전주시의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계획에 맞춰 호남고속을 시작으로 전일여객 등 전주시에서 운영 중인 운수회사에 수소전기버스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수소버스는 작년 보급된 15대보다 5배 이상 증가한 80대 이상이 보급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30일(목)부터 1호 수소전기버스를 기존 103번 버스 노선에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소차는 16년 말 누적 87대에서 올해 6월 누적 7,682대로 88배 이상 성장 중이다.

해외 수출도 16년 누적 552대에서 올해 6월 누적 2,405대로 4배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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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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